|
또 20일 저녁에는 본회의가 화상으로 개최된다. 윤 대통령은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과 정상회의 개회식을 연다.
3명의 정상은 각각 화상 정상회의 세션을 주재하게 되는데 윤 대통령은 그 중 두 번째 세션인 ‘기술, 선거 및 가짜뉴스’를 주재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정상회의 기간 동안 이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고 글로벌 청년들의 혁신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구상들도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는 그간 민주주의를 발전시킨 한국의 경험과 성과를 국제사회와 공유함으로써 세계 민주주의 증진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정부의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주도로 2021년 출범한 회의체다. 우리 정부는 작년 3월 열린 제2차 정상회의를 미국·코스타리카·네덜란드·잠비아와 공동으로 주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