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에선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강화 방안, 고위험 자산 리스크관리 역량 제고 방안, 퇴직연금 유동성 관련 유의사항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금감원은 고금리 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대체투자 및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 등 고위험 자산 손실 확대 우려를 전달했다. 금감원은 자체 리스크관리 강화, 손실흡수능력 확대 및 사업장별 관리방안 마련 등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퇴직연금과 관련해선 연말 계약 만기 등 자금유출 수요를 감안해 유동성 대비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필요시 상황별 비상대응계획을 마련하고 채권 분산 매도, 자금 차입 등 대비를 당부했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워크숍, 간담회 등을 통해 내부통제 기능의 실효성을 높이고 자체 위험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