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페라 레이싱팀 명칭은 넥센타이어의 프리미엄 제품 브랜드인 엔페라(N’FERA)를 활용했다. 엔페라에는 경주용 타이어 성능 육성과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엔페라 레이싱팀은 다음 달 4일 인제스피디움에서 진행 예정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슈퍼(SUPER) 6000 클래스 공식 3라운드에 첫 출전할 계획이다.
엔페라 레이싱팀의 첫 드라이버인 황 선수는 해외 유학파 출신으로 일본 포뮬러4 챔피언십과 블랑팡 GT 아시아 시리즈, 아시아 르망 시리즈 등 일본·중국·태국·이탈리아의 각종 해외 경기에 출전하는 등 다양한 서킷 경험이 있는 선수다. 황 선수는 한국인 최초로 유럽 스포츠카 제조사 소속 드라이버로 활동하며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시리즈에서 다수 우승 경력이 있다.
한국과 독일·미국·일본 등 다양한 국내외 모터스포츠 대회에 지속적으로 후원·참가하고 있는 넥센타이어는 엔페라 레이싱팀 출범으로 본격적인 레이싱 전용 타이어 연구개발과 성능 육성에 힘쓰며 모터스포츠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