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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박물관, '조운, 세금의 길을 열다'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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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철 기자I 2018.12.17 13:07:02

뱃길로 지방조세 수도까지 운반 조운제도 이야기

한승희 국세청장이 조세박물관에서 특별기획전 ‘조운, 세금의 길을 열다’를 관람하고 있다. 국세청 제공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국세청은 제11회 조세박물관 특별기획전 ‘조운(漕運), 세금의 길을 열다’를 내년 6월30일까지 전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조운은 지방의 조세를 수도로 운송해 고려와 조선의 국가재정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던 제도다.

이번 특별전은 옛 문헌을 통해 조운제도의 성립과 변천과정을 살펴보고, 해저 발굴 유물, 조운선(모형) 등을 전시해 당시 조세의 종류와 관련 조세제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태안에서 발굴된 마도4호선(조선시대 조운선)의 축소 모형과 각선도본(전투선·조운선의 모습을 그린 채색화 모음집) 등을 전해 조운선의 특징과 규모, 적재량을 시대별로 설명했다. 백자, 분청사기, 곡물 등 해저 발굴 유물의 전시를 통해 조세의 종류와 관련 조세제도를 설명하고, 해저에서 유물을 발굴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도 함께 상영하고 있다.

또한 통영 갓, 무명(목화로 만든 천), 감초, 문방사우 등 조선시대 진상품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체험 코너를 마련하고, 특별전과 연계해 역사 속 세금을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개설했다.

한편 조세박물관은 2002년 개관해 유물 전시뿐만 아니라 어린이·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세금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승희 국세청장(가운데)이 조세박물관에서 특별기획전 ‘조운, 세금의 길을 열다’ 개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세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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