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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평창 통한 평화시도 `긍정적` 55.6%..이후 남북관계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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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은 기자I 2018.01.30 14:16:10

에스티아이 1월 월례조사 결과

29일 오후 강원 춘천시 강원도청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성화도착 환영행사’가 열렸다. 올림픽 홍보대사 배우 장근석과 최문순 도지사, 김동일 도의장, 최동용 춘천시장, 일본 피겨스타안도 미키, 미조하타 히로시 오사카 관광국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평창 올림픽을 통한 한반도 평화 시도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응답이 55.6%를 기록했다. 부정적이라는 응답은 41.6%를 차지했다. 하지만 평창올림픽 이후 남북관계 전망에 대해선 57.7%가 이전과 같은 긴장관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남북대화 이어져 긴장 완화’될 것이라는 의견은 33.6%에 그쳤다.

30일 에스티아이의 1월 월례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박재익 연구원은 “평창올림픽을 매개로 하는 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구상에 대해 다수 국민들이 힘을 실어줬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창올림픽 이후에 대해선 아직 어두운 전망이 더 많다”고 분석했다.

연내 대북특사 파견에 대해 동의한다는 의견은 59%로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38%)보다 많았다.

박 연구원은 “많은 국민들이 평창올림픽 이후 연내 대북특사를 파견하는 것을 평화마련의 유의미한 해법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잘하고 있다’ 60.6%로 ‘잘못하고 있다’ 38.1%를 크게 웃돌았다. 정당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8.6%, 자유한국당 21.5%, 바른정당 6.6%, 국민의당 6.4%, 정의당 2.9%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구도 재편시 정당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1.4%, 자유한국당 18.7%,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한 정당 16.8%, 통합을 반대하는 국민의당 의원들이 만든 정당 3.3%, 정의당 3.1% 순이었다.

법원행정처의 판사 불법사찰 의혹에 대해 55.7%가 법원행정처의 불법사찰 사건으로 인식했고, 16%만이 정상적 행정업무로 블랙리스트는 없다고 답했다.

법원 쇄신 방안에 대해선 ‘검찰 수사가 조속히 진행돼야 한다’가 과반(50.5%)을 차지했고, ‘법원 자체의 쇄신 노력을 지켜봐야 한다’ 31.5%, ‘쇄신이나 수사가 필요하지 않다’ 8.4%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오늘 의뢰로 에스티아이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1월 월례조사로 전국 만 19세이상 1000명이 응답했다. 95% 신뢰수준 최대 표본오차 ±3.1%p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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