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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디딤돌 되겠다" 경기경제과학원 소상공인 사업 지원

김아라 기자I 2017.03.29 11:46:13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올해 경기도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경기경제과학은 먼저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에 750개사를 선정해 △홍보물 제작비 △점포환경개선 경비 △POS경비지원 등 업체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도내 창업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 사업자이다.

또 경기도 소상공인 도제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소상공인이 취·창업 희망자에게 기술·경영노하우와 현장 경험까지 전수한다. 선정된 취·창업자 100명은 창업에 필요한 실무교육을 받으며, 교육 수료 후에는 창업희망 분야의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4개월간 현장연수를 받는다.

사진=경기경제과학원
경기도형 유망 소상공인 프랜차이즈 육성 사업에서는 도내 본인 명의로 운영중인 점포의 프랜차이즈화를 희망하는 창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 대상으로 유통시스템 구축과 영업업망 확대 노하우를 전수한다.선정은 60개사를 선발·평가한다.최종 선발된 업체는 5000만원 한도 ‘시스템 체계 구축’과 ‘디자인 및 IT 환경 구축’ 지원, 1000만원한도 ‘마케팅지원’을 받는다.

사업신청은 4월 21일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후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의녕 경기경제과학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우리 경제가 지탱할 수 있는 것은 뿌리 역할을 하는 소상공인 덕분”이라며 “우리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이 발전하고 안정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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