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생 위한 죽 도시락 미리 예약하세요”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본죽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능 시험 전날인 11월 6일까지 ‘수능 죽 도시락’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2010년부터 본죽에서 진행해 온 수능 죽 도시락 사전예약제는 매장에 미리 보온도시락을 가져가 죽을 주문 예약하면 예약한 날짜와 시간대에 맞춰 도시락에 죽을 담아주는 서비스다.

본죽은 수능 당일 수험생들이 도시락으로 죽을 많이 찾고 있다는 것에 착안, 이같은 서비스를 진행해 왔다.

수험생들을 위한 인기죽으로는 ‘아니 불(不)’, ‘떨어질 낙(落)’으로 이름 붙인 ‘불낙죽’을 선보이고 있다. 불고기와 낙지를 함께 넣어 수험생 영양죽으로 인기다. 또한 ‘전복죽’과 ‘쇠고기 야채죽’도 선호도가 높다.

이진영 본죽 경영지원실장은 “최근 수험생들에게 죽이 소화가 잘되고 속을 편안하게 해 준다는 점 때문에 인기를 얻고 있다”며 “수능 죽 도시락 사전 예약제를 통해 보다 많은 수험생들이 편하게 시험을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본죽은 수험생들을 위한 ‘장학금 이벤트’와 ‘죽마고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