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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OLED TV, 美 컨슈머리포트 평가 1위…주요 화면 크기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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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민 기자I 2026.06.25 08:37:11

77형·55형 OLED TV 각 부문 1위 차지
화질·HDR·시야각·음질 등 최고 등급 평가
OLED TV 시장 매출 점유율 38.9% 기록
1분기 판매량도 전년 대비 28.8% 증가

[이데일리 송재민 기자] 삼성전자 OLED TV가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의 제품 평가에서 주요 화면 크기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삼성전자 OLED TV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OLED TV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컨슈머리포트의 6월 TV 평가에서 77형 OLED TV(S95H)가 91점을 받아 70형 이상 제품군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55형 OLED TV(S95H)도 90점을 기록하며 55~60형 제품군 1위를 차지했다.

컨슈머리포트는 화질과 HDR, 시야각, 음질은 물론 브랜드 신뢰도와 데이터 프라이버시, 데이터 보안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컨슈머리포트는 삼성 OLED TV 화질에 대해 “정교한 디테일과 최고 수준의 색 정확도를 구현해 피부톤을 비롯한 모든 색상을 자연스럽고 생생하게 표현한다”고 평가했다. 또 “완벽한 명암비와 깊은 블랙 표현으로 어두운 장면에서도 뛰어난 입체감과 몰입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HDR 성능과 시야각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컨슈머리포트는 “높은 최대 밝기를 바탕으로 4K 콘텐츠의 현실감을 극대화하며 채광이 있는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제공한다”며 “사실상 무제한에 가까운 시야각을 지원해 어느 위치에서 시청해도 화질 저하가 거의 없다”고 밝혔다.

음질에 대해서도 “지금까지 테스트한 제품 가운데 최고 수준”이라며 “영화와 음악, TV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 깊은 저음과 만족스러운 고음을 구현하며 소음이 있는 환경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글로벌 OLED TV 시장에서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8.8% 증가했으며, 매출 기준 시장점유율은 38.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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