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림원소프트랩은 학술대회 주제에 맞춰 ‘생성형 AI를 전사적 자원관리(ERP)에 적용한 아이디어’를 ERP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우대 주제로 제시했다. 공모전은 지난 11월 6일까지 온라인으로 아이디어를 접수 받았고 1차 서면 평가를 거친 결과 총 6개 팀이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다.
최종 심사는 이종화 동의대학교 교수, 김범수 연세대학교 교수, 호웅기 영림원소프트랩 전무와 정한중 실장이 맡았다. 발표는 아이디어의 혁신성, ERP 활용도, 제출물의 완성도, 발표 전달력을 기준으로 평가됐으며 최종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3팀이 선정됐다.
심사결과 이번 대학생 ERP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은 ‘ERP 기반 지속가능한 ‘불량품목관리’ 기능 제안’을 발표한 광운대학교 KW물류팀이 수상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광역 콜버스 서비스의 수익성과 만족도 개선을 위한 ERP 확장방안’을 발표한 명지대학교 MJ포테이토팀, 우수상은 ‘기업 내 인사 평가 공정 시스템 개선을 위한 ERP 기능 제안’을 발표한 인천대학교 온보딩팀, 장려상은 연세대학교 ESGB팀, 인천대학교 유통자들팀, 동국대학교 무빙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ERP를 활용한 경영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뿐 아니라 ESG경영 이슈와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접수되며 지속가능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영림원소프트랩 채용시 영어시험과 실무면접 면제 등 우선선발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며 △대상 1팀 상금 80만 원과 부상 △최우수상 1팀 상금 50만 원과 부상 △우수상 1팀 상금 30만 원과 부상 △장려상 3팀에게는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됐다. 부상으로는 팀원 당 1대씩, 팀당 최대 3대의 아이패드가 지급된다.
호웅기 영림원소프트랩 전무는 “공모전 회차를 거듭할 수록 아이디어가 다양해지고 사회적 이슈 또한 잘 녹여져 있어 흥미로웠다”며, “디지털 전환의 흐름에 따라 ERP를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