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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관은 “분명히 해둘 것은 저를 1년 반 내내 탄핵하겠다고 공헌한 것도 민주당이고, 전날 아무 이유와 설명도 없이 슬쩍 접은 것도 민주당”이라며 “아무 이유 없는 정략적인 불법 탄핵이라는 걸 스스로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상적인 사회 생활을 하시는 우리 국민 대부분은 그런말을 공개적으로, 특정인 상대로 사용하지 않는다. 만일 그렇게 하면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어려워질 것”이라며 “그런데 매번 국민을 대표하신다는 분들이 국민들과는 달리 이런 말들을 공개적으로 한다는 것이 당황스럽다”고 꼬집었다.
앞서 고민정 최고위원은 전날 한 라디오 방송에서 탄핵안 발의 관련해 “(한 장관을) 소위 관종이라고 한다”며 “모든 세상이 자기만 바라보고 있다는 착각에 단단히 빠져 계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