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신임 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2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후 금융시장국과 정책기획국, 통화정책국을 거쳐 통화정책국장과 부총재보를 지냈다.
이날 퇴임한 김학수 원장은 “지난 3년간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 속에서 금융결제원은 오픈 파이낸스 시대의 중추기관으로 자리잡았다”며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