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1차 슈퍼위크 투표 호소’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충청권 경선이 끝난 상황에서 경선 완주 의지’를 묻는 질문에 이처럼 답했다.
박 의원은 “(경선 완주는) 당원과 국민들에 대한 예의”라며 “내가 후보가 될 것 같으면 뭔가를 하고, 되지 않으면 포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했다. 또 “제 노래를 들어주는 마지막 한 명이 있을 때까지 마이크를 쥐고 노래를 부르는 것이 가수, 정치인, 지도차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아직 3차 선거인단을 모집하고 있다”며 “(충청권 경선에서) 5만~6만명의 표심은 드러났지만 아직 채 모집도 못한 국민선거인단의 표심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그분들을 위해 열창하겠다”며 “하고 싶은 얘기는 여전히 많이 남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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