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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지난 13일과 14일 선거직전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1004명(표본오차 ±3.1%포인트 95% 신뢰수준)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조사한 결과 지지하는 정당은 민주당 41%, 통합당 25%, 무당(無黨)층 18%, 정의당 5%, 국민의당 4%, 열린민주당 3% 순으로 나왔다. 그 외 정당들의 합이 4%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정의당이 각각 3%포인트·1%포인트 하락했고, 통합당·국민의당이 각각 2%포인트·1%포인트 상승했다.
정치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의 67%가 더불어민주당, 보수층의 55%가 미래통합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이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35%, 미래통합당 19%, 국민의당 7%, 정의당 5% 순이며 27%가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밝혔다. 연령별 무당층 비율은 20대에서 37%로 가장 많고, 그다음은 30대(20%)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