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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창의·혁신 아이디어 공모 해커톤, 3훈비 'ICU'팀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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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기자I 2019.09.03 1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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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생과 공군 장병 등 231개 팀 참가
4차 산업 접목 '스마트 공군력' 아이디어 발굴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공군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한 공군력 건설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개최한 ‘2019 공군 창의·혁신 아이디어 공모 해커톤’(이하 공군 해커톤)에서 공군 제3훈련비행단 문창선 상사 등 3명의 ‘ICU(I See You)’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또 국방전산정보원 정주희 중사 등 4명의 ‘냥벤저스’팀과 공군 군수사령부 조환정 소령 등 2명의 ‘통통깡깡’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군과 IBK기업은행,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및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공동 주관하고 전자신문, 연세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전자부품연구원(KETI), 소프트웨어교육혁신센터가 후원한 공군 해커톤은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 기반의 초지능·초연결 공군력 구현’을 주제로 전국 대학생과 공군 장병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지난 4월부터 아이디어 공모를 시작해 7월 예선심사와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8월 본선을 진행했다.

항공작전, 기지방호, 항공기 무기정비, 작전지원, 병영복지 등 5개 분야로 진행된 공군 해커톤에서 전국 대학생과 공군 장병 등 총 231팀이 참가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8팀, 장려상 7팀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ICU’팀은 ‘스마트 비전(Smart Vision)’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ICU팀의 문창선 상사는 “항공기의 위치, 식별부호, 고도, 속도 등의 정보를 증강현실(AR) 기술과 지상기반보정시스템(GBAS)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용하는 스마트 글래스를 개발했다”면서 “공군 관제사가 임무 중 스마트 글래스를 착용하면 공항 내 항공기 및 차량 감시 능력이 향상돼 한층 더 효과적인 항공작전 수행능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공군은 수상작들에 대해 군 적용 적합성을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고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공군 해커톤 참가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지원하는 창업교육을 9월 첫 주에 시행할 예정이다.

이재경 공군본부 신기술정책과장(중령)은 “내년에는 아이디어 수준 향상과 국가 혁신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참가 대상을 대학원생, 연구기관 및 스타트업 기업으로 확대해 한층 더 발전된 해커톤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3일 계룡대 공군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 공군 창의·혁신 아이디어 공모 해커톤’ 시상식에서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이 ‘ICU(I See You)’팀 대표 공군 제3훈련비행단 문창선 상사에게 대상을 수여하고 악수하고 있다. [사진=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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