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상에 이정은·이준우 어린이

이재운 기자I 2019.06.13 12:00:00
우정사업본부 제공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울산 옥서초 3학년 이정은 어린이(저학년 부문)와 경기 김포 청수초 5학년 이준우 어린이(고학년 부문)를 제21회 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대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대회는 우체국금융이 어린이들의 정서함양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21회째를 맞은 올해 대회에서는 전국 초등학생 3만여점을 접수, 이중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대상 2점, 최우수상 10점, 우수상 20점 등을 선정했다.

장려상 이상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만들어 전국 초등학교와 우체국에 배포한다.

이정은 어린이 작품은 ‘엄마의 우표수집 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체험활동을 바탕으로 한 현장감 있는 주제선정과 전시장의 분위기를 섬세하게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준우 어린이의 작품은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드리는 편지’라는 제목으로, 할머니·할아버지를 생각하며 편지를 쓰고 있는 소년의 모습을 통해 보는 이로 하여금 훈훈한 마음을 들게 하는 서정적이고 따뜻한 느낌의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이외에도 최우수상은 이채연 어린이(범계초 2) 등 10명, 우수상은 조서연 어린이(동대구초 4) 등 20명이 상을 받는다.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장과 시상금 100만원, 최우수상은 우정사업본부장상과 시상금 50만원, 우수상은 우정공무원교육원장상과 시상금 20만원을 각각 받을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한편 디지털 기기 활용도가 높은 청소년이 참여하는 ‘2019 우체국예금보험 디지털 그림그리기 공모전’ 수상 결과를 오는 19일 발표한다고 덧붙였다. 시상식은 다음달 12일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어린이 대회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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