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서울 중랑구 묵동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화랑대’ 아파트의 모든 주택형이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됐다.
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이 아파트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285가구(특별공급 15가구 제외) 모집에 999명이 몰려 평균 3.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60㎡B 타입은 9가구 모집에 293명이 접수해 32.5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84㎡D, 84㎡F, 84㎡H는 1순위에서 마감했지만, 부적격자 발생을 고려해 예비 당첨자 20%를 추가로 받기 위해 30일 2순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e편한세상 화랑대는 대림산업(000210)이 서울 중랑구 묵1동 81-17번지 일대 묵1구역을 재건축해 짓는 단지다. 지하 4층, 지상 12~25층, 12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59~96㎡ 719가구로 이뤄진다.
다음 달 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5월 13~15일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묵동 169-12번지 일대 서울지하철 6·7호선 태릉입구역 주변에 마련했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1600-8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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