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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8일 협박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강모씨를 체포, 이틀째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강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 등 책임있는 사람과 접촉하고 싶어서”라고 밝혔으나 이들을 만나고 싶어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횡설수설하며 정상적인 대답을 이어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청와대 폭파 협박사건은 정신건강이 온전치 못한 피의자가 벌인 해프닝으로 결론 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강씨는 지난 17일 프랑스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박근혜 대통령 사저를 폭파하겠다는 글을 올린데 이어 25일에는 청와대로 폭파 협박 전화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신과 병력이 있는 강씨는 2012년 12월 의정부 306 보충대를 거쳐 부산 소재 육군 부대에 현역 입대했다가 우울증 등으로 이듬해 8월 정신건강 이상으로 의가사 제대한 전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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