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폭발 `타요버스` 한글 입고 달린다

김민화 기자I 2014.10.08 15:01:17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인기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의 주인공 타요버스가 568돌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과 전통문양DB가 콜라보된 디자인의 새 옷을 입고 한 달간 서울 시내를 누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센터는 한국적 디자인 문화의 적극적 홍보를 위해 한글날인 9일부터 한 달간 `한글날, 버스 타요`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꼬마버스 `타요` 캐릭터를 바탕으로 한글과 전통문양을 접목한 디자인으로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민관의 협력을 통해 기획됐다. (주)동아운수에서 버스를 제공했으며, 캐릭터 재디자인은 한글 디자이너 이건만 씨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사진자료: 한국문화정보센터>
이건만 디자이너는 이번 한글 타요버스 디자인의 주제로 “가을 하늘처럼 파란 바탕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색상으로 한글 자모를 디자인했다”며 “무지개, 레고퍼즐, 불꽃놀이 형상을 이용해 입체적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한글 타요버스`는 한글날인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개관행사를 진행하는 국립한글박물관에 정차해 한글 관련 동영상 시연과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함께 한다.

▶ 관련기사 ◀
☞ 카메라 훔친 日 수영선수 도미타, 자격정지 1년 6개월
☞ 청춘男女, 1회 데이트 비용이 자그마치.. 데이트비용은 누가?
☞ 인피니티, 천사의 날개 닮은 `Q80 인스퍼레이션` 공개
☞ 김기춘 靑 비서실장 교체? 거듭되는 인사 실패에 책임지나
☞ `몸짱들의 戰爭` 할리우드 진출자는 누구? `2014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세계대회 선발전`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