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년간 기계분야에 종사하며 신개념 집진기와 맞춤형 환경설비 등을 개발해 온 환경오염 방지설비 전문가 하순철 그린컨기술(주) 대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6일 그를 ‘5월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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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경험과 기술에 대한 열정은 신기술 개발의 밑거름이 됐다. 그는 하강기류를 이용한 필터링 방식을 적용해 집진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 신개념 집진기(대기 중 먼지·가스 등 유해물질을 모아 제거하는 장치)를 개발했다. 또한, 환기장치, 공기정화장치 등 환경오염 방지설비 관련 기술을 꾸준히 개발하면서 10개의 기술 특허와 실용신안, 상표권 등 스무 개가 넘는 산업재산권을 획득했다.
하 대표는 “제가 개발한 신개념 집진기와 각종 환경오염 방지 설비는 포스코, 두산건설, 넥센타이어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 공급하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 공급하기 때문에 업체 특성에 따라 적절한 맞춤형 설비를 제공하는 것이 제품의 성능만큼 중요한 차별화 포인트”라고 말했다.
하 대표는 후배 양성에도 매진하고 있다. 그는 최근 학생들에게 현장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주기 위해 일·학습 병행시스템 참여를 결정, 올해 2학기부터 특성화고 학생들을 특훈사원 자격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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