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인수 절차가 복잡하다"며 "경영권 획득 여부나 자세한 취득 규모에 대해서는 조회공시 답변이나 보도자료 형태로 차차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신화인터텍은 오성엘에스티와의 M&A설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종가는 7400원. 장중 메신저를 통해서 오성엘에스티로의 피인수를 반대한다는 플래카드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본부는 오성엘에스티와 신화인터텍에 인수와 관련된 사실 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한 상태다.
신화인터텍은 LCD용 광학필름 제조업체. 최대주주는 이용인 대표로 지분 23%(444만6227주)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517억5900만원의 매출, 2억8300만원의 영업손실과 147억31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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