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SK에너지(096770)는 24일 한국도로공사의 민간 투자사업인 복합문화시설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자 선정으로 SK에너지는 오는 2012년 12월까지 322억원을 투자해 중부와 제2중부 고속도로가 만나는 마장 분기점 8만9100㎡(2만7000평) 부지에 휴게소와 쇼핑시설, 공연장, 친환경 테마파크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을 짓는다. 이후 25년간 시설을 운영한 뒤 이를 도로공사에 기부 채납하게 된다.
SK에너지는 이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공항석유, 풀무원, 파리크라상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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