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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1만원대 스카치 위스키 '길리모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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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I 2026.06.10 08:17:15

5만원 이하 위스키 매출 비중 67.6% 차지
스페이사이드 스타일 담은 데일리 위스키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CU가 가성비 위스키 수요 확대에 맞춰 1만원대 스카치 위스키를 선보인다. 위스키 소비가 일부 애호가 중심에서 일상 주류 시장으로 확산되면서 합리적인 가격대 상품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위스키 '길리모어'를 BGF관계자가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CU는 오는 10일 차별화 위스키 상품인 ‘길리모어 스카치 위스키’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1~5월 CU의 5만원 이하 위스키 매출 비중은 67.6%를 기록하며 가성비 위스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길리모어는 스코틀랜드에서 엄선한 원액을 블렌딩한 프리미엄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다. 스페이사이드 지역 스타일을 반영해 부드럽고 달콤한 과일 향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조린 과일과 바닐라, 슈가 아몬드 풍미에 다크 베리류 과일과 모카 커피, 오크 향이 어우러진다.

상품은 글렌카담과 토민툴 증류소를 보유한 스코틀랜드 제조사 원액을 사용했다. 강한 피트 향이나 스모키한 풍미보다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데일리 위스키를 목표로 기획됐다.

CU는 직소싱을 통해 유통 단계를 줄여 정상가를 1만6900원으로 책정했다. 출시를 기념해 6월 한 달간 1만3900원에 판매하며, 페이코 포인트로 결제하면 추가 20% 할인 혜택을 적용해 1만1120원에 구매할 수 있다.

CU는 최근 미국·인도·호주 등 다양한 국가의 위스키를 선보이며 가성비 위스키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1만원대 피트 위스키인 ‘브란즈 피티드 위스키’를 출시하는 등 편의점 위스키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위스키를 선보이며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차별화 상품 개발과 가격 경쟁력 강화를 통해 위스키 상품군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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