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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초단시간 근로자 19% 최저임금 못 받아
연구 결과를 보면, 올해 초단시간 근로자는 106만 1000명으로 추정됐다. 2015년 29만 6000명(전체의 1.5%)이었지만 10년 만에 약 3.6배로 늘었다. 전체 임금근로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1.5%에서 4.8%로 올랐다. 임금근로자 100명 중 5명은 주 15시간 미만 일하고 있다는 의미다.
60세 이상 고령자가 73만 1000명으로 초단시간 근로자 10명 중 7명(69%)으로 조사됐다. 10년 전엔 18만 4000명이었으나 약 4배 급증했다. 이들은 주로 단순 노무(77%)를 하고 있다. 인구 고령화로 60세를 넘어서도 일하는 사람이 늘었지만 일자리 질은 좋지 않은 셈이다.
30세 미만 청년층에서도 17만 9000명이 초단시간 근로를 하고 있다. 초단시간 청년 근로자는 주로(67%) 서비스나 판매 일을 하며 단순 노무 비중은 1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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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단시간 근로자의 시간당 임금은 지난해 기준 2만 700원으로 통상근로자(2만 3000원)와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최저임금을 받지 않는 ‘최저임금 미만율’이 통상근로자가 1.6%인 반면 초단시간 근로자는 8.6%였다. 특히 청년층은 19%에 달했다. 주 15시간 미만 일하는 청년층 10명 중 2명은 최저임금조차 받지 못한 채 일하고 있다는 의미다.
노인 소득빈곤율 39.7%..OECD 평균 14.8%
2022년 이후 한국의 소득 빈곤율은 14.9%로 집계됐다. 미국(18.1%), 일본(15.4%)보단 낮고 OECD 가입국 평균(11.1%)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66세 이상 노인 소득 빈곤율은 39.7%로 OECD 가입국 가운데 가장 높다. 미국과 일본은 각각 22.9%, 20.0%이며 OECD 가입국 평균은 14.8%다.
이와 달리 한국의 자산 빈곤율은 5.4~17.0%로 OECD 평균(6.3~39.3%)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과 자산이 모두 빈곤하지 않은 집단 비율은 2017년 70.2%에서 2024년 72.5%로 소폭 늘었고, 소득과 자산이 모두 빈곤한 집단은 같은 기간 7.8%에서 6.7%로 줄었다. 노인 가구주 가구원 중에서 소득과 자산이 모두 빈곤하지 않은 집단은 같은 기간 51.1%에서 57.0%로 증가했고 소득과 자산이 모두 빈곤한 집단은 16.1%에서 13.4%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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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교 사교육비 총액은 지난해 29조 2000억원에 이르렀다. 2015년 17조 8000억원까지 줄었으나 이후 꾸준히 늘어난 결과다.
특히 초등학교 시기 사교육비가 13조 20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7조 5000억원에서 76% 급증했다. 같은 기간 중학교(50%)와 고등학교(59%) 사교육비 증가율을 크게 웃돌았다. 지난해 중·고교 사교육비는 각각 7조 8000억원, 8조 1000억원이었다.
초등학교 사교육은 예체능, 취미, 교양 부문에서 크게 늘었다. 일반교과 사교육비는 2015년 4조 8000억원에서 지난해 8조 3000억원으로 73% 늘었지만 예체능, 취미, 교양 부문은 같은 기간 2조 7000억원에서 4조 9000억원 81% 증가했다. 초등학생 10명 중 7명(71.2%)이 예체능 등의 사교육에 참여해 일반교과 참여율(67.1%)보다 높았다.
월평균 초등학교 사교육비는 지난 44만 2000원으로 집계됐다. 가구소득별로 보면, 가구소득이 800만원 이상인 가구는 월 67만 4000원, 700만~800만원인 가구는 55만 4000원을 초등학교 사교육비로 지출했다. 300만원 미만인 가구의 월평균 초등학교 사교육비는 30만 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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