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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쓰리아이는 엔비디아 디지털 트윈 플랫폼 ‘옴니버스’(Omniverse)와 연동한 자체 플랫폼 ‘Neuro Twin X’(뉴로 트윈 엑스)를 활용해 제조 설비에 대한 이상 상태 예측 시뮬레이션 및 시각화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KETI는 다양한 센서 및 영상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AI 기반 이상 상태 검출 알고리즘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과제는 독일 대표 기업 및 연구기관도 함께 참가하는 국제 공동연구과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럽 최대 산업 자동화 기업 ‘지멘스’와 유럽 최대 응용과학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 응용과학연구협회’, 세계 최고 산업용 소프트웨어 보안 기업 ‘비부시스템즈’, 독일 정밀 제조 장비 기업 ‘트럼프’도 과제에 참여한다.
국제협력연구기관은 양자내성암호 연계 기술과 자율주행 로봇 기반 영상 데이터 획득 기술을 개발한다. 테스트베드 구축 후 실증 단계도 담당하며 기술 상용화 후 국제 전시회를 통해 차세대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과제는 스마트 팩토리에서 자율주행로봇의 데이터 수집, 분석, 예측, 가시화하는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수행하기 때문에 차세대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