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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자에게 경기도지사 상장이 수여되는 ‘사이언스 골든벨’을 비롯해 유튜브 ‘긱블’의 이수용(수드래곤)과 ‘안될과학’의 궤도가 진행한 강연은 학생과 부모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행사장 곳곳에서 열린 체험 프로그램 역시 많은 관심을 받았다. CSI 과학수사관 체험, 항공우주 로켓 만들기, 먹을 수 있는 물병 오호(OOHO) 만들기, 내 발로 만드는 비누방울, 전기 만들기 등 독특한 체험행사는 미래 과학인재를 꿈꾸는 아이들의 참여가 줄을 이었다.
과학을 일상에서 쉽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이제영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장(국민의힘·성남8)은 “경기 과학문화 페스타에 온 어린 학생들이 훌륭한 과학자가 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도 빛날 수 있다”며 “경기도의회에서도 이 같은 행사가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예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차석원 융기원장은 “이번 경기 과학문화 페스타가 과학의 즐거움을 공유하고, 과학기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와 융기원은 지역사회의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 과학문화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고 융기원 경기과학문화거점센터가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