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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돌봄 로봇’ 서비스 개발도 순항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출시한 돌봄 로봇은 체온, 혈압, 호흡, 산소포화도 등을 비접촉 방식으로 측정해 개인형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 건양대학교 소속 지능형 의료 보조 및 의료용 이동기기 트랙 레코드 구축사업단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국내 로봇 시장이 커지면서 사용 범위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이달부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돌봄, 의료, 웨어러블, 물류 등 4대 분야 서비스 로봇을 개발하고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서비스용 로봇의 세계 시장 규모는 △가정용 43억달러 △의료용 36억달러 △물류용 10억달러 등이다. 새 정부 역시 AI 반도체 로봇, 바이오셀스산업 등을 메가테크 분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영우디에스피 관계자는 “서빙고 상용화를 통해 지속되는 감염성 높은 바이러스와 인건비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로봇 시장이 확대가 되는 만큼 최대한 신속한 사업추진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