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 투기 조사 및 수사 중간결과 브리핑을 통해 “국세청의 부동산 탈세 특별조사단은 2차례에 걸쳐 총 454명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세금탈루 의혹이 밝혀진 94건에 대해서는 534억원의 세금을 추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어 “금융위와 금감원은 불법대출이 의심되는 4개 금융회사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고, 현재까지 43건 67명을 수사의뢰했다”고 덧붙였다.
|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달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 투기 의혹 단속 및 수사상황 점검 관계기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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