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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 차익실현에 하락전환..시총상위株 혼조

오희나 기자I 2018.05.14 10:17:16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피 지수가 상승출발후 하락세로 전환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14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32포인트(-0.09%) 내린 2475.3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482.97로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9억원, 374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고 개인은 722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67억원 순매도, 비차익이 619억원 순매수를 기록, 552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 건설, 전기가스, 철강및금속, 기계, 증권, 운수창고, 섬유의복, 의료정밀, 음식료품, 운수장비, 은행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의약품, 전기전자, 통신업, 제조업, 유통업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삼성물산(028260) NAVER(035420) LG생활건강(051900) 아모레퍼시픽(090430) SK이노베이션(096770) 등은 하락세다.

반면 현대차(005380) POSCO(005490) LG화학(051910) KB금융(105560) 한국전력(015760) 현대모비스(012330) 신한지주(055550)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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