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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대, 6일부터 학부 정시모집 원서접수

노희준 기자I 2018.01.05 16:34:00

6~9일까지 진학 어플라이서 접수
4개 학부 단위 모집으로 개편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성공회대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진학어플라이(원서접수 사이트)를 통해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작년과 달리 교육과정 개편에 따라 기존 모집단위를 13개 학과에서 4개 학부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인문융합자율학부 △사회융합자율학부 △미디어컨텐츠융합자율학부 △IT융합자율학부로 입학 후 전공탐색과정을 거쳐 적성을 고려해 2개의 전공을 선택하게 된다.

이때 자신의 학부에서 1개 전공을 필수로 선택하고, 다른 1개 전공은 자기 학부의 전공이 아니더라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선택 시 인원제한이나 성적에 대한 평가는 없다.

이번 정시모집에서 ‘나’군 50명, ‘다’군 78명 총 128명을 선발하고 수능 100%로 3개 영역의 백분위 점수를 반영한다. 인문융합자율학부의 경우 영어, 국어, 탐구(사회·과학·직업)·제2외국어·한문(중 1과목)을 반영한다.

미디어컨텐츠융합자율학부는 국어 또는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직업 중 1과목)를 반영한다. 사회융합자율학부는 영어, 국어, 탐구(사회·과학·직업 중 1과목)를 반영하며 IT융합자율학부는 영어, 수학(가형 선택 시 가산점 10%), 탐구(사회·과학·직업 중 1과목)를 반영한다.

영어영역은 등급별 백분위로 반영한다. 한국사는 등급별 가산점을 부여한다. 문·이과 교차지원이 가능하고 교차지원에 따른 불이익도 없다.

이하규 성공회대학교 입학홍보처장은 “학부별로 수능 반영 영역이 다르므로 자신에게 유리한 학부를 선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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