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9일 대전 대덕구 한 식당에서 50대 남성 A씨 등 3명이 황소 개구리 여러 마리를 잡아 매운탕을 끓여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이 잡아온 황소 개구리 안에는 두꺼비 1마리가 섞여 있었고, 먹은 지 2시간여 뒤 3명 모두 설사와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A씨는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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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포테닌은 두꺼비 종의 살갗과 솔땀버섯이나 광대버섯 등 독버섯에서 발견되는 알칼로이드로, 환각제의 성분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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