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아리 신스킨, '소녀시대 느낌' 섹시 팝스타 콘셉트 제작

정재호 기자I 2013.11.05 16:05:59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아리 신스킨’ 출시 예고에 게임 유저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기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롤)’를 서비스하는 라이엇게임즈는 5일 한국 챔피언 아리의 신스킨(신규스킨) 출시를 예고했다.

이날 롤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정식 데뷔! 곧 다가옵니다. 팝스타 아리”라는 소개글과 함께 아리 신스킨 소식을 공지했다.

아리 신스킨은 ‘팝스타’를 콘셉트로 제작됐고 몸매가 드러나는 제복이 특징이다. 팝스타 아리의 출시일은 내부 테스트가 완료 되는대로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 스킨은 이용자의 아이디어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캐릭터다. 유저 팬아트 작품이 모티브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롤 측은 “팝스타 아리 신스킨은 전 세계 리그 오브 레전드 커뮤니티에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플레이어 아이디어로 탄생한 매우 특별한 스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영혼을 홀리는 분홍빛 하트와 치명적 선율의 음표로 무장한 발랄하고 귀여운 구미호 여가수를 직접 게임으로 만나봐 달라”며 게임 유저들을 설레게 했다.

라이엇게임즈에 따르면 팝스타 아리 신스킨의 초기 6개월 판매금은 사회 환원활동에 쓸 예정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이는 챔피언 ‘아리’와 스킨 ‘신바람 탈 샤코’의 초기 6개월 판매액 기부에 이은 3번째 환원이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해부터 문화재지킴이로 나서고 있다.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지’를 위해 유물 보존처리작업 지원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역사교육 등 다양한 사회 환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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