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300km 포르쉐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 국내 출시

[이데일리 김민정 리포터] 포르쉐 공식 수입사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가 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토파즈홀에서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 2종을 출시했다.
 
2종 모두 지난 1월 국내 출시한 신형 7세대 `911 카레라 쿠페`에 이은 오픈 탑 스포츠카다.
 

▲ 포르쉐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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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카레라 카브리올레`는 쿠페 디자인과 개방형 스포츠카의 장점을 결합한 것이 특징으로 쿠페 모델에 적용한 알루미늄-스틸 차체를 반영했다.

또한 후드 제작을 위해 마그네슘을 이용해 차체 무게를 줄이고 스포티함을 부각시켰으며, 연료 소비를 줄여 승차감은 높였다.
 

▲ 포르쉐 `911 카레라 S 카브리올레`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는 350마력의 3.4리터 6기통 엔진, `카레라 S 카브리올레`는 400마력의 3.8리터 수평 대향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 속력 299km/h,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시간) 4.3초를 자랑한다.

신형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의 가격은 1억4160만원, 카레라 S 카브리올레는 1억 6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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