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유플러스가 타 통신사 고객에게도 와이파이(무선인터넷)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032640)는 1일 "이달 중 LG유플러스 와이파이존에서 광고를 보는 타사 고객에게 무선인터넷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신사들은 현재 자사 가입자에게만 와이파이존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현재 전국 6만곳에 와이파이존을 구축한 상태다. 강남역 등 밀집지역에서 우선 시범 서비스를 하고 추후 적용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 관련기사 ◀
☞LG U+ "2억달러 대출설 사실무근"
☞이상철 LG U+ "정부, 좋은 일에는 지원좀 해 달라"
☞`통신서비스 지고, 플랫폼·콘텐츠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