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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10일 발표한 ‘G3 서울플랜’ 프로젝트의 실행력을 뒷받침할 조직과 인력을 보강하고, 행정수요 변화에 맞춰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로운 인력 수요는 행정수요가 줄어든 분야의 인력을 재배치해 대응한다. 다만 노동감독 권한의 지방자치단체 위임에 따른 노동감독 인력 51명과 소방 현장 인력 12명, 시의회 활동 지원 인력 3명 등 정부 정책에 따라 필요한 인력 66명은 증원하기로 했다. 경제·복지·교통·주택실은 ‘본부’로 재편해 본부 체계를 강화한다.
먼저 시는 안전한 일상과 시민건강을 위해 기존의 시민건강국은 시민건강본부로 격상한다. 공공의료정책관을 신설해 필수의료와 감염병, 정신건강 등 공공의료 정책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스마트건강과는 건강활력과로 재편해서 서울체력장을 100개소까지 확대하고 손목닥터9988과 연계한 건강관리 체계를 만든다. 소방재난본부는 현장대응단장의 지위를 상향하고 첨단장비대응팀과 소방법률지원팀 등을 신설한다.
경제 분야에서는 소상공인·상권 활성화부터 미래 신산업 육성까지를 총괄할 민생경제본부를 새로 둔다. 경제활력정책관을 신설하고 창조산업기획관은 전략산업정책관으로 재편한다. 행정1부시장 직속으로는 도시외교·국제협력·투자유치 기능을 일원화한 국제교류협력관을 신설하고, 투자유치담당관을 통해 용산국제업무지구와 S-DBC 등 핵심 개발 사업지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한다. 관광체육국에는 관광콘텐츠과를 만들어 체류형·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 한편, 관광자원으로 육성한다.
삶의 질 분야에서는 지난 10일 시행된 ‘인구전략기본법’에 맞게 여성가족실에 인구가족정책관과 인구정책담당관을 신설해 저출생·고령화를 비롯한 종합 인구전략을 추진한다. 일자리노동국을 새로 만들어 산하에 노동감독과와 사회적경제과를 두고 고용·노동 통합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도시기반시설본부에는 잠실운동장복합개발추진단을 신설해 잠실 스포츠·MICE 복합개발사업의 공사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건축기획관은 신속공급정책관으로 재편해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 착공 목표를 뒷받침한다. 도시공간본부에는 공간개발혁신과를 신설한다.
이 밖에도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국제행사지원과를 국제행사지원단으로 확대·재편한다. 이곳에서는 정부·지자체·유관기관 등 다수 기관이 수행하는 여러 과제를 통합·조정하고 현장 안전관리와 종합 상황대처까지 아우르는 총괄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규제혁신기획관은 ‘서울특별시 규제개혁 기본조례’ 전부 개정을 비롯해 규제혁신의 제도적 기틀이 마련됨에 따라 폐지한다. 규제 발굴·개선 전담 부서인 창의규제담당관을 중심으로 규제혁신 업무는 계속 추진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개편은 ‘G3 서울플랜’을 본격적으로 실행하고 서울의 미래 비전을 시민의 삶 속에서 구현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것”이라며 “시정의 모든 역량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해 ‘글로벌 TOP, 삶의 질 특별시 서울’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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