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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밀폐공간 로봇 투입 유해가스 측정…질식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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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6.09.08 11: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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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처리장에 적용 가능성 검토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밀폐공간에 로봇을 투입해 잔존 유해가스를 측정, 질식사고를 예방하는 방안의 현실 적용이 속도를 낸다.

8일 경기 양주시에 따르면 사단법인 첨단기술안전점검협회는 최근 밀폐공간에서 AI 기반 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한 ‘밀폐공간 복합농도 측정 시범 시험’을 실시했다.

(사진=양주시)
(사진=양주시)
가축분뇨처리장은 처리 과정에서 유해가스가 발생하고 산소 결핍 등 질식 위험이 상존해 작업 전 내부 환경을 확인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한 시설인 만큼 시는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살피기 위해 시험을 진행했다.

시험에는 환경센서를 탑재한 4족 보행 로봇을 투입했따. 로봇은 원격으로 밀폐공간 내부를 이동하며 장애물 대응과 통신 상태, 이동 가능한 거리 등을 확인했다. 또 장착된 센서를 활용해 온도와 일산화탄소·이산화탄소 농도 등 내부 대기 상태를 측정하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했다.

시는 작업자의 상시 출입이 어렵거나 직접 접근하는데 위험성이 있는 밀폐공간을 중심으로 AI 모빌리티 기반 안전점검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시 관계자는 “위험한 밀폐공간을 점검할 때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안으로 모빌리티 AI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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