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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수혜는 발전기에서 시작되며, 해당 프로젝트 기준 공급분은 약 6~10% 수준이다. 이 수요는 단발성이 아니다. HD그룹은 육상 엔진 발전을 별도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데이터센터를 타겟으로 한 핀포인트 전략을 추진 중”이라며 “HD현대중공업(중속엔진), HD현대인프라코어(고속엔진)와 연계된 구조 내에서 발전기를 공급하는 형태”라고 부연했다.
손 연구원은 “현재는 엔진·발전기 중심 구조이나, 향후 배전기기까지 포함될 경우 전력기기 패키지로 수주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데이터센터·온사이트 발전·전력기기 패키지로 이어지는 신규 수요 확장 구간으로, 새로운 성장축이 형성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1분기 매출액은 1조 365억원(전년 대비 +2.1%), 영업이익은 2583억원(+18.4%)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및 추정치에 부합했다. 손 연구원은 “매출은 중동 및 유럽 일부 프로젝트 납기 이연 영향으로 분기대비 감소했으며, 미국의 납품 스케줄 영향도 일부 반영됐다. 다만 수요 둔화가 아닌 인식 시점 차이”라며 “이연 물량은 2분기에 반영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초고압 변압기와 고압차단기 중심 믹스가 유지되며 수익성은 견조했다. 신규수주는 17.97억달러(+34.6%)로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중 북미 비중은 약 73%로 역대 최고 수준”이라며 “765kV 초고압 중심 수주 확대가 반영되며 단순 물량 증가가 아닌 수주 레벨 자체가 한 단계 상승한 구간”이라고 짚었다.
2분기 매출액은 1조 1077억원(+22.2%), 영업이익은 2974억원(+42.2%)을 예상했다. 그는 “초고압 중심 경쟁력,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확대, 그리고 온사이트 발전으로의 확장까지 감안할 경우 현재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은 충분히 정당화되는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