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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인 미술가 서도호 씨가 ‘순환’, ‘기운생동’, ‘무극’, ‘산정어록’ 등 평면 회화인 원작을 생동감 넘치는 짧은 애니메이션 형태로 재해석한 미디어 아트를 선보인다. 서도호 씨는 현대 미술계가 가장 주목하는 한국 아티스트로 꼽히는 작가다.
차남인 건축가 서을호 씨는 전시 공간 연출을 맡았다. 입구에 반투명한 패브릭을 걸고 그 뒤로 투명 올레드 TV 8대와 ‘올레드 에보’ 8대를 순서대로 배치해 공간 전체를 하나의 작품처럼 구성했다.
전시장 안쪽 우측 벽면에서는 83형 올레드 에보를 통해 서세옥 화백이 생전에 작업하는 모습이 담긴 다큐멘터리를 상영한다. 좌측 벽면에는 ‘즐거운 비’ 원작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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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프리즈 런던 주간 시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근 LG전자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은 내셔널 갤러리 런던에서 15일 ‘LG 올레드 아트 이브닝’을 개최, 서도호 씨가 미술계 인사들에게 아버지의 작품을 미디어 아트로 재탄생시킨 과정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주영한국문화원에서는 LG TV를 통해 서세옥 화백의 작품과 관련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는 특별 전시를 연다. 또 프리즈 런던을 맞아 LG전자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내셔널 갤러리 런던의 토크 세션 ‘뜻밖의 관점’도 10월 한 달 간 매주 열린다.
LG전자는 2022년부터 프리즈 글로벌 파트너로 참가하는 등 LG 올레드 TV의 압도적인 화질을 바탕으로 브랜드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LG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오혜원 LG전자 MS경험마케팅 상무는 “다채로운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LG 올레드 TV만의 가치를 선보이며 K아트의 위상을 높이고 브랜드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