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해석으로 청중을 매료시켜온 정한빈은 이번 무대에서 드보르작과 리스트를 중심으로 한 보헤미안적 색채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연말의 설렘을 열어줄 첫 곡 ‘오버 더 레인보우’를 비롯해 멘델스존과 쇼팽까지 들려준다.
|
진중하고 엄숙한 분위기를 지닌 멘델스존의 ‘엄격 변주곡’, 쇼팽의 낭만적 정서가 강렬하게 드러나는 쇼팽의 ‘발라드 1번’이 이어진다. 공연의 마지막 무대는 리스트의 ‘헝가리 랩소디 2번’이 장식한다. 리스트의 랩소디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이 곡은 헝가리 집시 음악의 선율과 정열적인 리듬이 돋보이며, 보헤미안적 자유와 열정이 집약된 대표작이다. 곡의 극적인 전개는 낭만주의 시대의 화려한 색채와 리스트 특유의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공연의 주제인 보헤미안 정신을 가장 강렬하게 드러낸다.
피아니스트 정한빈은 ‘그랑프리 아니마토 국제 피아노 콩쿠르’와 다수의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국내 주요 공연장에서 독주회, 실내악 공연 등을 펼쳤고 올해 롯데 에비뉴엘 음악 부문 최초 New Creator, 포브스 매거진 아트 & 컬처 부문 2030 파워리더로 선정됐다.



![한동훈 부산 출마, 좋게 본다 23% 좋지 않게 본다 49%[한국갤럽]](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4/PS26042400742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