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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협회는 “벤처의 씨앗인 창업기업수가 3년 연속 감소하고 벤처투자 시장의 위축되고 있다”며 “벤처기업의 영업이익이 사상 최초로 적자 전환되는 등 벤처를 상징하던 도전과 성장 활력이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벤처기업 90.5%는 현재 경제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대통령은 즉각적인 대책 마련과 신속한 대응을 차질 없이 추진해 위기를 극복하는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히 협회는 선거 기간 동안 제시한 벤처·스타트업 분야의 공약들을 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68개 법정기금의 벤처투자 의무화 등 민간 모험자본 벤처투자 확대, 규제혁신 기준국가 목표제 도입을 통한 규제 혁신, 벤처기업 핵심연구인력의 주 52시간 예외 적용 등을 담은 근로제도 개선 과제들이 새 정부의 국정 아젠다에 반영되기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벤처협회는 “벤처업계도 혁신과 성장을 통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경제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