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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서 첫 지자체장 배출한 혁신당 “국민 뜻 받들겠다”

황병서 기자I 2025.04.03 10:59:40

4.2 재보궐 선거 개표 결과
정철원 당선인, 51.82%로 승리
“현장에서 실력으로 보답하겠다”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4·2 재보궐 선거에서 첫 단체장을 배출한 조국혁신당은 3일 “주권자 국민의 뜻을 더욱 겸허히 받들겠다”면서 “전남 담양군의 발전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군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4·2 재보궐선거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당선된 조국혁신당 정철원 후보가 2일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윤재관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조국혁신당은 두 번째 지역구 도전에서 지방 자치 발전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면서 “정철원 당선자가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지방 자치 현장에서 실력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조국혁신당이 함께 뛰고, 또 뛰겠다”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이번 담양 군수 선거 결과는 윤석열 독재정권에 맞서 어려운 조건에서도 제일 앞에서 싸웠던 조국혁신당에 대한 격려이자 정치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면서 “추상과 같은 국민의 명령을 받들기 위해 더욱 분골쇄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 속으로 더욱 낮게 임할 수 있도록 당의 풀뿌리 조직을 다져 조국혁신당에 부여해주신 역사적 소임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위대한 주권자 국민의 뜻을 더욱 겸허히 받드는 정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철원 조국혁신당 당선자는 전날 치러진 담양 군수 선거에서 이재종 더불어민주당 후보자와의 경쟁에서 승리했다. 정 당선자는 51.82%(1만 2860표)를, 이 후보자는 48.17%(1만 1956표)를 획득했다.

정 당선자는 담양군 금성면 출신으로, 3선 군의원을 지낸 현직 담양군의회 의장이다. 지난 지방선거 때 민주당에서 탈당해 무소속으로 군의원에 당선된 뒤 이번 담양군수 재선거 출마를 위해 조국혁신당에 전격 입당했다. 지난해 전남 영광, 곡성 재선거에 모두 후보를 낸 조국혁신당은 3번째 도전 만에 민주당 텃밭인 호남에서 당내 1호 지자체장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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