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전날 금리 낙폭 일부 되돌림… 3년물 금리, 3.2bp 상승[채권마감]

유준하 기자I 2024.02.23 17:11:38

10년물 금리, 4.4bp↑…30년물 금리, 1.3bp↑
외국인, 10년 국채선물 순매수
미국채 10년물, 아시아장서 2.0bp 오른 4.345%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3일 국고채 시장은 전날 금리 하락분을 일부 되돌리며 마감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
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고시 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1bp 오른 3.450%에 거래를 마쳤다. 3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3.2bp 오른 3.374%, 5년물은 3.9bp 오른 3.430%를 기록했다.

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4.4bp 오른 3.468%를 기록했고 20년물은 2.8bp 상승한 3.445%, 30년물은 1.3bp 오른 3.367%로 마감했다.

국채선물도 하락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3틱 내린 104.52에, 10년 국채선물은 54틱 내린 112.35로 마감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4틱 내린 130.50에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3558계약, 개인 1207계약 순매도를, 투신 2723계약, 은행 706계약, 금융투자 1364계약, 연기금 648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10년 국채선물에서는 외국인 2749계약, 개인 313계약, 연기금 832계약, 은행 1125계약, 투신 110계약 순매수를, 금융투자 5367계약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70%에,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도 전거래일과 같은 4.23%에 마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