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유통과 제조, 통신, 금융업 등 분야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에 동참할 기업 19곳과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은행권에서는 신한은행이 유일한 협약 대상이다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지구의 이산화탄소 흡수량과 균형을 이뤄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지 않는 것이다. 탄소중립 생활실천은 이를 위해 가정과 기업이 주요 생활영역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행동을 말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 생활실천 안내서 교육 및 홍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개선과 인프라 구축 △탄소중립을 위한 대·내외 프로그램 운영 △2050 탄소중립 사회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 홍보 등이다.
신한은행은 업무협약에서 탄소중립 실천과 탄소저감 행동의 중요성에 대해 환경부 및 협약기업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2050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적극 동참하기로 선언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영업점과 본점에 설치된 디지털포스터, 순번발행기, 자동현금입출금기(ATM) 등에 탄소중립 생활수칙 영상을 게시해 임직원과 고객이 탄소중립 실천을 시작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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