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시범도시는 주거시설, 교통수단 등에 수소 에너지를 사용하는 친환경 도시다. 국토교통부는 2019년 안산시와 울산광역시, 전주·완주시를 수소시범도시로 지정했다.
포스코(005490)가 이번에 공급하는 강재는 수소 이송용 배관에 사용된다.
그동안 국내 수소 이송용 배관은 6인치 이하 소구경 수입산 심리스 강관(용접하지 않고 만드는 강관)이 주로 쓰였으나 국내 수소시범도시엔 지름 8인치 대구경 강관이 사용된다. 앞으로 수소 이송량이 많아질 상황을 대비한 설계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8인치 이상 대구경 강관은 용접 강관을 쓰지만, 용접부 안전성 문제로 사용처가 제한됐다. 이에 포스코는 수소로 인한 파손·부식에 기존보다 더욱 견고하게 견딜 수 있도록 용접부 수명과 안전성을 향상한 철강재를 신규 개발하는 등 소재 국산화를 추진해왔다.
포스코가 새로 개발한 강재는 영하 45℃에서도 용접부가 충격에 견딜 수 있을 정도로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춘 게 특징이다. 국내 조관사인 휴스틸 등은 해당 강재를 이용해 강관을 생산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지난 9월과 10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수소모빌리티+쇼’와 ‘2021 그린뉴딜 엑스포’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강재를 사용한 수소 이송용 배관 실물을 선보였다.
포스코 관계자는 “수소시범도시 외에 평택시의 수소융합도시 발전계획에 참여하고 있다”며 “한국가스공사 협업해 2030년까지 전국에 700km 길이의 수소 배관망을 구축하는 사업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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