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서울 서초구 팔래스강남호텔에서 중부권 지방자치단체(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13일은 같은 시간 대전 서구 대전무역회관에서 영·호남 지자체를 공무원을 대상으로 각각 연다. 17개 광역시·도와 228개 시·군·구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다.
국표원은 이 자리에서 올해 안전성 조사 계획과 최근 전기용품·생활용품·어린이제품 관련법 주요 개정 내용을 전달한다. 또 불법제품 단속과 민원응대 요령도 소개한다. 지자체의 단속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듣고 제도 개선을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국표원은 이번 교육 후 한국제품안전관리원(KIPS)과 지자체의 사전 협의과정을 거쳐 이달 말까지 올해 합동단속 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조택연 산업부 국표원 제품시장관리과장은 “제품안전 단속 공무원의 업무 역량을 높이고 시장 감시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