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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은 2016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와 협업해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소속 아마추어 선수 32명과 근로계약을 체결했다. 한샘 장애인스포츠단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한국장애인고용공단·한샘의 협업으로 창단했다. 탁구·테니스·볼링 3종목의 선수로 구성됐다.
김 선수는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이 있듯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한 만큼 결승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국가대표 휠체어테니스 선수 중 최고령이지만 도쿄 패럴림픽에서 메달을 꼭 따서 다른 장애를 가진 선수들에게 희망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샘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포츠단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회사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샘은 이밖에도 2017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협약을 통해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굿윌스토어 운영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