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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 임직원들은 지난 2010년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피격당해 침몰한 천안함 선체에서 헌화하고 묵념했다. 이어 서해수호관을 찾아 우리 바다 수호를 위해 산화한 장병을 추모했다.
LIG넥스원에서 해양 핵심전력 중 하나인 어뢰를 개발하고 있는 김규철 해양2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오늘의 안전하고 강한 대한민국은 ‘55 서해수호 용사’의 희생과 헌신이 있어 가능했다”며, “호국영웅들의 희생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방위산업 최일선에서 자주국방을 위한 해양 무기 연구개발(R&D)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G넥스원은 이날 추모행사와 함께 사이버 추모관 및 사업장 내 추모 전광판을 운영하며, 서해수호의날(24일) 당일에는 판교, 대전, 구미 등 전 사업장에서 추모묵념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LIG넥스원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대전현충원과 해군2함대에서 서해수호 영웅들의 희생을 기리고 국가 안보를 책임질 첨단 무기체계 개발 의지를 다지는 추모행사를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