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 낙폭 축소…"대우조선해양 인수 사실무근"

경계영 기자I 2015.11.03 13:33:29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대우조선해양 인수설에 급락했던 SK(034730)의 낙폭이 축소됐다. SK와 함께 산업은행 측이 인수 사실을 부인하면서다.

3일 오후 1시33분 현재 SK는 전날보다 4.65% 내린 25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2만2500원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낙폭을 축소하면서 25만원선을 되찾았다.

대우조선해양(042660)은 장중 8350원까지 올랐지만 상승 폭을 축소한 지금 5.82% 오른 691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오전 한 매체가 SK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키로 했다고 보도하면서 주가 희비가 엇갈렸다.

그러나 SK 측은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대우조선해양 인수 추진설이 사실 무근”이라고 밝히면서 주가 등락 폭이 줄었다.



▶ 관련기사 ◀
☞SK, 협력업체 인재 채용 챙긴다..5일 울산서 박람회
☞SK, 대우조선해양 인수 추진설 조회공시 요구받아
☞SK그룹 100억 청년희망펀드 가입..최태원 회장 60억 기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