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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몰 은평' 첫삽 뜨고 본격 개발 나선다

임현영 기자I 2015.01.22 14:23:22
22일 ‘롯데몰 은평’ 착공식에 참석한 김우영 은평구청장(왼쪽 두번째부터),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오 국회의원, 장창익 은평구의회 의장 등이 첫 삽을 뜨고 있다.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롯데자산개발은 22일 서울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인근에서 복합쇼핑몰 ‘롯데몰 은평’의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 김창권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 등 롯데 관계자를 포함해 박원순 서울시장, 김우영 은평구청장, 이재오 국회의원, 장창익 은평구의회 의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쇼핑몰, 대형마트, 시네마 등이 들어서는 롯데몰 은평은 지하2층~지상9층, 연면적 약 16만㎡(4만 8400여평)규모다. 오는 2016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과 인접해 접근성이 용이하고 은평뉴타운 등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서울 서북부지역의 신규상권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김창권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는 “롯데몰 은평은 편의시설 부족에 따른 은평뉴타운 주민들의 불편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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