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포스코(005490)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61조 8646억원, 영업이익이 2조 9961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케팅 활동 강화와 기술신규수요 개발로 조강생산량은 3642만t, 판매량은 3393만t을 달성했다.
글로벌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외 수요약세, 공급과잉 등으로 제품가격은 전년대비 톤당 10만원 정도 하락했다. 이로 인해 단독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줄어들어 각각 30조 5435억원, 2조 2151억원을 나타냈다.
재무구조는 개선됐다. 재무건전성 강화 노력으로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전년 86.8%에서 84.3%로 개선됐다. 특히 단독기준으로는 차입금이 9410억원 줄어 부채비율이 전년 33.6%에서 28.2%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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