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나이스(NICE)신용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31일 CJ CGV(079160)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신용등급은 ‘A+’를 유지했다.
이는 ▲내수시장에서의 우수한 시장 지위와 안정적 수익구조, ▲국내 관람객 수 증가, ▲해외사업 확대에 따른 중장기 실적개선 가능성 등을 반영한 결과다.
(다음은 주요 신용등급 변동 공시 사항이다.)
▲용인도시공사=한국기업평가는 기업 신용등급을 ‘AA’로 평가했다. 용인시가 100% 지분 출자한 공기업으로 용인시의 재무 지원 가능성이 높지만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자금이 부담된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 기업어음(CP) 신용등급은 ‘A1’을 유지했다.
▲STX에너지·STX솔라=한국기업평가는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 검토 대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STX 지분이 오릭스에 매각되면서 지배구조가 변경된 데 따른 조치다.
▲한국자산신탁=한국신용평가는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사업이 위험이 낮은 관리형 토지신탁 중심으로 시장 지위가 양호하고 이익창출력과 재무안정성이 양호한 점 등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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